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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13일 제219회 정례회 개회

경북도의회(의장 이상천)는 13일 제219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21일까지 39일간 2008년도 경북도 및 도교육청 예산심사 등에 나선다.

도의회는 14일부터 23일까지 경북도 각 실·국과 사업장, 지역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벌이고 28일부터 6일간 상임위 활동, 도정질문 등을 통해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업무를 펼친다.

도의회는 이어 경북도(4조 1천억 원)와 경북도교육청(2조 3천억 원)의 내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하고 '경북도 남북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안','대구경북 경제통합 추진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다음달 14일과 21일 본회의에서 도집행부와 도교육청의 본예산안 및 추경예산안을 최종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김기홍(영덕) 도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과 양동작전으로 실시된 영덕 장사상륙작전 희생자(139명) 추모 기념관 건립 및 추모행사에 경상북도를 비롯한 국가차원의 예산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정경훈기자 jghun31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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