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이 14일 오후 각 예비소집장별로 실시된다. 예비소집 시간은 대구 오후 1시, 경북 오후 2시이며 장소는 재학 또는 출신 고등학교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특별관리 대상자 등은 대구의 경우 경대사대부설고와 대구보건학교에 가면 된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예비소집에 참가해 수험표를 받아야 하며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인하고 교통편과 소요 시간을 알아두어야 한다.
이번 수능시험에는 모두 58만 4천934명이 지원해 15일 전국 980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대구와 경북은 47개와 60개 시험장에서 각각 3만 1천889명과 2만 3천649명이 시험을 치른다.
한편 수능시험 문·답지는 12일부터 시험지구별로 배부돼 14일까지 전국 78개 시험지구로 옮겨질 예정이다. 대구에는 12일 오후 9시쯤 수능시험 관리본부인 대구여고에 문·답지가 도착, 대구시 교육청과 경찰의 철저한 경비 속에 보관된 뒤 시험 당일 아침에 시험장으로 보내진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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