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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무재해 목표 4배 달성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박현택)가 12일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기록 목표 4배 달성 인증서를 획득했다.

울진원자력본부는 지난 2004년 4월 6일부터 올해 9월 1일까지 무재해 기록 목표 270만 시간의 4배인 1천80만 시간을 성공적으로 달성하여 무재해 목표달성을 인증받은 것.

무재해 기록은 현재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울진원전 1호기가 처음 가동에 들어간 1988년 이후 최장기 기록이며 향후 배수를 얼마나 더 늘려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기봉 지역협력처장은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이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무재해운동을 추진하기 위하여 전국의 모든 사업장 중에서 무재해를 기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증하는 것"이라면서 "전 직원이 한치의 빈틈도 없이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겠다."고 했다.

이날 인증식에서는 울진원자력본부 1발전소 안전부 화재방호과 김종헌 과장이 무재해 기록 목표 4배 달성 유공자로 수상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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