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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를 밑도는 겨울 날씨가 찾아온다는 예보다. 본격적인 겨울 채비에 나설 때가 된 것. 우선 주위를 둘러보자. 옆구리 따뜻하게 해 줄 애인에게 살포시 다가가는 것은 어떨까. 날씨를 핑계삼아 애정 공세를 펼치는 것도 좋은 생각. 혹시 그런 애인이 없다고 해도 절대 좌절하지 말 것. 아무리 겨울이 길어도 봄은 오듯이 제 짝은 늦어도, 멀어도, 언젠가는 찾아오는 법.

정현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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