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명기)이 분기별로 운영하는 상설전의 세 번째 전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 한국화전'이 다음달 18일까지 5전시실에서 열린다. 회관 소장 작품 가운데 지역 한국화의 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회 출품 작가들은 지역에서 작품 활동은 물론 후학을 양성하여 온 작가들로 이들의 작품세계가 이후 세대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60세 이상의 원로와 작고 작가의 1985~1996년 사이 작품을 모아 전시한다. 김원 김원세 김전 윤형자 이정 정치환 정태진 최종모 장상의 정종해 등 10명의 작품 10여 점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측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지역 한국화를 이끌어 온 이들 세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053)606-6114.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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