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2008학년도부터 다수 학부가 학과로 전환되고 국제학부가 신설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역 대학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기숙사 시설, 통학버스 운영 등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큰 자랑이다.
2008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정시 가군은 일반학생 전형으로 1천4명, 정시 나군은 일반학생전형으로 990명, 정시 다군은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농·어촌학생 10명, 전문계고교출신자 10명, 특수교육대상자 30명을 선발한다. 정시 가군은 수능 100%를 반영하며 나군은 사범대학과 예체능계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60%, 학생부 4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이 우수하면 정시 가군으로, 내신성적이 우수하면 정시 나군, 정원 외 모집 해당자는 정시 다군으로 지원하면 유리하다.
2008학년도부터 다수의 학부가 학과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의 학과군 또는 학부단위의 모집에서 학과단위 모집이 많아졌다. 또한 국제학부를 신설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보급할 수 있는 한국학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한국어한국학전공을 새롭게 개설, 20명을 선발한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문이 열려있는 한국어한국학전공은 졸업시에 한국어 정교사 2급 자격증을 받는다.
이 밖에 미술디자인학부, 자동차산업기계공학부, 전자공학부, 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IT공학부 등이 정부의 누리사업에 선정돼 장학금과 해외연수 등의 많은 특혜가 주어진다. 장학금 규모는 전국대학중 14위로 재학생 3명중 1명은 장학생일 정도로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다.
대구대는 지역 대학중 최대 규모인 2천800여 명이 생활할 수 있는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기숙사가 완비되어 있다. 기숙사에는 최첨단 초고속 네크워크가 구축돼 있고 무선 인터넷도 맘껏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대구시 전지역을 일일 주·야간 143회 무료 운행하고 있으며, 구미, 경주, 포항, 울산 등지까지도 스쿨버스를 운행해 학생복지에 힘쓰고 있다.
현재 6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 최고의 국제화 캠퍼스로 명성이 높은 대구대는 우수신입생 500명 해외연수 특전, 해외문화탐방, 복수학위제,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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