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지진경 초청 연주회가 23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풍부한 감성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진 그녀의 솔직한 표현력을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무대에서는 '마르첼로 소나타 라장조' '피아졸라의 위대한 탱고'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작품19, 사단조'를 선보인다.
첼리스트 지진경은 대전 성모초교 1학년 때 첼로를 시작해 대전여중 3학년에 재학중이던 14세에 도불,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최연소로 입학해 첼로부와 실내악부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등 졸업했다. 곧이어 파리 에꼴노르말에서 최고연주가 디플롬을 받았으며 그 후 핀란드 헬싱키 시벨리우스아카데미 첼로부를 졸업한 다음 도미, 시카고 루스벨트 대학원에서 음악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금까지 KBS가 주관한 한국의 연주가 시리즈 CD 5매를 레코딩하였고, 독집 CD 'Melodie(멜로디)' 'Memory(메모리)' 'Rhapsody(랩소디)' 'Cello Eye(첼로 아이)' 등을 출반했다. 입장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5천 원, A석 1만 원이며, 문의는 053)606-6131.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