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과 다케시마(한국명·독도)북방영토반환요구운동 시마네현민회의가 지난 2005년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제정에 이어 3년 만에 독도가 일본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의 논거를 보다 강조한 내용으로 고친 '독도는 일본 영토 홍보포스터'(사진)를 제작했다.
시민단체 독도본부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일본측 독도 홍보포스터에는 '다케시마(한국명·독도) 돌아오라 섬과 바다'라는 문구를 메인으로, 1905년 이래 일본이 독도를 지배해 왔던 역사 등이 명기돼 있다고 밝혔다.
또 "일본해에 떠 있는 다케시마(한국명·독도)는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상으로도 시마네현에 속하는 일본영토"라고 주장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다케시마·북방영토반환요구운동 시마네현민회의는 1987년 4월에 설립된 단체로 시마네현 내 38개 단체가 등록되어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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