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상주경찰서 현관에서는 선배 경찰들이 이제 막 경찰에 발을 들여놓은 새내기 여경 채해정(27·사진 중앙) 순경을 환영하는 따뜻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유욱종(오른쪽에서 두 번째) 서장을 비롯해 간부 경찰과 내근직 선배경찰과 직원 등 50여 명은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관 앞에 도열, 채 순경이 경찰로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축하했다.
중부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신임 순경 108기로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한 채 순경의 부임 환영식에는 어머니 임주숙(50) 씨와 여동생 등 가족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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