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울릉도 눈꽃축제와 제2회 울릉 산나물 축제 개최 시기가 확정됐다.
울릉군은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국내에서 적설량이 가장 많은 나리분지 야영장 일원에서 내년 1월 25~27일 제1회 울릉도 눈꽃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지난 1월 20일부터 7일간 제1회 울릉도 눈꽃축제를 열기로 하였으나 기상이변등으로 눈 가뭄이 이어져 한 차례 연기했다가 축제를 취소한 바 있다.
또 특산물 판로 개척과 주민소득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노지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을 직접 채취할 수 있는 제2회 울릉도 산나물 축제를 내년 4월18, 19일 나리·알봉 분지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김광호 울릉부군수는 "눈꽃축제와 산나물 축제가 열리면 매년 8월과 10월에 개최되는 울릉도 오징어 축제, 우산문화제와 더불어 사계절 내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이어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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