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해 27일부터 시청·사업소 및 각 구·군 공무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실 모금운동을 펼친다. 시는 3천285만 6천 원을 목표로 자율 모금을 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10매짜리 1세트 3천 원이며, 1장당 가격은 300원이다.
올해 크리스마스 실은 '행운의 상징물'을 주제로 정한경 경성대학교 디지털미디어대학원 교수가 도안한 10가지 행운의 상징물이 커다란 복주머니 안에 담겨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실 구입은 우리나라 결핵퇴치 재원 마련을 위한 범국민적 모금 운동으로 크리스마스카드와 연하장, 일반우편물, 소포 등에 실 스티커를 붙여 보냄으로써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실천을 하게 된다.
한편 26일 오전 10시 김범일 대구시장과 이장백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장은 대구시청 접견실에서 '2007 크리스마스 실 증정 및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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