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시 9분쯤 대구 북구 대현동 한 편의점에 복면을 쓴 강도가 침입해 아르바이트생 P군(19)을 흉기로 위협한 뒤 금고 안에 있던 현금 10만 원, 담배 등 15만 원 상당을 털어 달아났다. 경찰은 편의점 내부에 설치된 CC TV 등을 확보, 용의자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
앞서 25일 오전 2시 5분쯤에는 달성군 다사읍 한 낚시터 부근 농로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괴한이 택시기사 A씨(52)를 흉기로 위협, 택시와 현금 7만 원 등을 뺏어 달아났다. 경찰은 괴한이 이날 오전 1시 30분쯤 대구 중구 동인네거리 부근에서 손님으로 가장해 택시에 탄 뒤 목적지에 이르자 흉기로 위협해 격투를 벌이다 괴한이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는 A씨의 말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