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로또 당첨되신 분들 "이제 농협으로 오세요"

국민은행 지급업무, 농협서 인수

농협이 국민은행에서 취급해 오던 로또복권 당첨금 지급 업무를 인수, 다음달 2일 판매분부터 당첨금을 지급한다. 농협은 지난 8월 유진기업, KTeMS, LG CNS, 인트라롯 등과 공동으로 (주)나눔로또 컨소시엄을 만들어 제2기 온라인복권 수탁사업자로 선정됐었다.

1등 당첨금은 농협중앙회 본점(서울 중구 충정로 1가 75번지) 복권사업팀(2080-6690)에서만 지급하며 2·3·4등 당첨금은 농협중앙회 각 영업점에서, 5등 당첨자는 각 영업점 및 복권 판매점에서 각각 준다.

로또복권 게임방식은 종전과 같이 45개의 숫자 중 6개의 숫자로 당첨자를 결정하는 6/45방식이며 1게임당 1천원 씩에 판매된다.

복권 추첨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쯤 S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당첨번호 확인은 로또복권 공식홈페이지나 ARS(1588-6450), 신문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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