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中企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판촉 강화

경북도가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제품의 가치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도는 이를 위해 실적이 미진한 11개 업체는 정리하고, 상품성이 뛰어난 7개 업체를 새로이 선정, 소비자 선호에 맞는 19개 업체를 적극적으로 육성키로 하고 28일 이들 업체에 인정서를 수여했다.(사진)

또 이날 농협 산하 대형 유통업체인 하나로모아산업과 유통협약을 체결하고 하나로마트 등에 실라리안 제품을 적극적으로 취급할 계획이다.

도는 법원 앞에 위치한 전시판매장을 고객의 왕래가 잦은 지역으로 확장이전하고, KTX 동영상 광고, 전국 대형 유통매장 입점,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는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등으로 브랜드 파워를 더욱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실라리안은 독자적으로 브랜드 개발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부담경감과 품질고급화를 위하여 개발된 것으로, 1997년부터 지금까지 40억 원을 투입해 브랜드 홍보·국내외 판로개척지원·공동마케팅활동 등에 지원해 왔으며 2001년 385억 원·2004년 857억 원·2006년 1천282억 원의 매출신장세를 기록해 왔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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