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1일 오전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전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63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사진)
1944년 대구상회로 창업한 이래 지난 63년동안 지역의 패션문화를 선도하면서 '대구 유통업계의 거장' 역할을 해온 대구백화점은 이날 기념식을 통해 "앞으로 100년 이상 가는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구정모 대표는 "100년 이상 지속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혁신·창조·수익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하며, 대구·경북 사람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직원들 모두가 제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고객들을 내가족 처럼 대하고, 다방면의 고품격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탁월한 업무실적과 함께 다른 직원들에게 모범을 보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로상 및 우수협력 사원상, 봉사상, 20년·10년·5년 장기근속상 등을 전달했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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