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5시 50분쯤 경주시 양남면 모 군부대 해안 경계초소 화장실에서 김모(20) 이병이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상황병이 발견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화장실에서 총성이 들려 상황병이 달려가 보니 김 이병이 턱부분에서 머리 쪽으로 관통상을 입은 채 숨져 있었다는 것. 사고 직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식반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감식에 들어갔으며, 군 수사팀도 동료 사병 및 상급자들을 상대로 지난 7월 입대 이후 김 이병의 병영생활 전반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