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화장품약리학과 박찬익 교수가 최근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 및 한방산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한방 복합처방을 이용한 아토피 전용화장품을 개발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10월부터 학내 화장품 공장을 통해 피부 안전성과 항염 효과를 극대화한 이 화장품을 생산, 판매해 지금까지 매출 약 1억 원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한의대 측은 이 화장품은 한방 처방인 '황련해독탕'을 주성분으로 하고초, 참소리쟁이, 타나카 추출물 등을 함유한 대신 무향, 무색소, 인위적 나노화입자 및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 피부자극을 최소화한 웰빙시대 화장품이라고 설명했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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