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악합주단 제19회 정기연주회가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부제로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동구문화체육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상임 지휘자 장한업 교수(영남대)의 지휘로, 한국관악계를 대표하는 클라리넷 연주자 전태성(추계예술대 교수)과 지역을 중심으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테너 박종선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대구관악합주단은 관악기와 타악기를 연주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경북도립교향악단·각 대학의 교수 및 강사들로 구성됐으며, 국내 최정상의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다. 1998년 창단 이래 연간 3회의 정기연주회와 각종 기획공연·초청음악회 출연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고, 특히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해 국내외 음악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클래식에서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전문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연주활동을 통해 청중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대구관악합주단은 2002년 문화관광부와 대구시로부터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다. 입장료는 일반 1만 원, 학생 5천 원. 문의 016-540-0988.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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