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0시 35분쯤 대구 북구 칠성네거리에서 동인네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P씨(47)의 25t 화물차가 높이 3.5m 동인지하차도에 걸려 컨테이너 박스가 차량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 박스에 실려있던 귤이 차도에 떨어져 교통 혼잡을 빚었고 11일 오전 1시쯤 수습됐다. 경찰은 높이 4m 정도인 화물차가 높이 제한 표시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지하차도를 지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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