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압량면사무소 마당 돌탑과 조경수 등에 10W짜리 전구 3천여 개가 불을 밝힌 '은하수 조명'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불을 밝히게 되는 이 은하수 조명은 대통령선거까지는 투표 참여를, 그 이후로는 성탄절을, 연초 한달간은 새해 맞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이상현 면장은 "시민들에게 정서순화도 하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북돋워 주기 위해 은하수 조명을 밝혔다."고 말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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