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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핫 클릭] 아파트 가격 변동 식지않는 관심

◎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12월 6일~12월 12일)

1위 대구 수성구 황금동 아파트價, 연 20%↑ (12월 7일)

2위 우왕ㅋ굳ㅋ·킹왕짱…올해를 달군 통신언어들 (12월 7일)

3위 대구 도심 철도변 이렇게 바뀐다 (12월 10일)

4위 李 56.4%-昌 17.1%-鄭 5.2%…지역민 여론조사 (12월 7일)

5위 상용차는 껍데기?…삼성, 대구 갖고 놀았나 (12월 11일)

6위 李 47.2% 독주…鄭 14.1%-昌 13.6% 역전 (12월 11일)

7위 수능 '수리 가' 1등급 구분점수 100점 아닌듯 (12월 6일)

8위 이명박 '관련株'↑↑↑…사돈주·자녀주도 덩달아 급등 (12월 6일)

9위 대구·경북 교원 명퇴신청 급증 (12월 6일)

10위 경찰끼리 주먹질…"수사는 누가?" (12월 7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내 아파트는 별로 안 오른 반면 다른 아파트들만 올랐나?"

이번 주에는 대구지역 아파트 가격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에서 '대구 수성구 황금동 아파트가(價), 연 20%↑'(7일) 기사가 1위를 차지했다.

대구 지역 아파트 가격이 2000년 이후 8년간 53% 상승했으며 동별로는 수성구 황금동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금동은 175%가 올라 연평균 2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위에는 '우왕ㅋ굳ㅋ·킹왕짱…올해를 달군 통신언어들'(7일) 기사가 올랐다. 올해 역시 인터넷 세상에서 네티즌들은 신조어들을 쏟아냈다는 소식. '빨리빨리' 습성에서 비롯된 축약형 통신언어에서부터 외국어·기호를 합성한 별의별 신조어들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달궜다. 한 인터넷 사이트가 2007년 최고의 인기 유행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1위를 달리는 유행어는 '우왕ㅋ 굳ㅋ'로, '아주 좋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대구 도심 철도변 이렇게 바뀐다.'(10일) 기사는 3위를 차지했다. 철도변 정비사업이 실시되는 경부고속철도(KTX) 대구도심 구간(서구 상리동~수성구 만촌동, 11.5km) 21곳에 지하차도, 고가차도, 교량, 보도육교, 지하보도, 통로박스 등 입체시설이 설치된다는 소식. 또 철도변 좌우에는 폭 10m의 완충녹지와 측면도로가 각각 신설·정비된다.

5위에 오른 '상용차는 껍데기?…삼성, 대구 갖고 놀았나.'(11일) 기사에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2000년 12월 파산이 선고된 삼성상용차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매일신문이 삼성상용차 분식회계를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실로부터 당시 예금보험공사가 삼성상용차에 대해 실시했던 조사보고서를 넘겨받아 확인한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삼성이 처음부터 상용차 사업에는 관심이 없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런 정황을 모른 채 대구시가 '많은 선물'을 삼성에 안겨줬던 것으로 예금보험공사는 파악했다.

네티즌들은 "삼성이 대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느 정도 짐작은 했지만 참담하다." "예전엔 삼성이라면 그래도 대구기업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곤 했는데 이젠 정말 아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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