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타마을 열었어요" 우리모습보존회 성탄페스티벌

우리모습보존회와 요나특수교육연구회는 22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산타마을'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성탄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주제로 제17회 성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성탄페스티벌 하이라이트는 23일 열릴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성탄축하 시가퍼레이드'와 '캐릭터 축하공연 및 성탄 뮤지컬'. 23일 오후 1시 일반시민들과 전문캐릭터 100여 명, 극단원·밴드 등 500여 명이 국채보상기념공원- 봉산육거리- 반월당네거리- 중앙네거리- 국채보상기념공원을 잇는 대구시내 3km 구간을 행진한 뒤,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캐릭터 축하공연과 성탄 뮤지컬 '신 성냥팔이 소녀(가브리엘뮤지컬극단)'를 공연한다.

한편 성탄축하 야외음악회는 25일 오후 5시 롯데백화점 야외광장에서 펼친다. 산타할아버지와 산타싱어, 백설공주와 난쟁이 등 50명의 산타마을 사람들과 동화 속 주인공들이 벌이는 대구시민을 위한 이번 야외음악회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럴 20여 곡과 테마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53)422-6476.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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