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지능형자동차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이동체 통신 신기술을 전수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영남대 박용완(전자정보공학부) 교수가 이동통신기술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는 전문가그룹인 'IEEE-VTS'(국제 전기전자엔지니어협회 이동통신기술분과) 한국위원장에 선임됐다.
IEEE는 전기전자분야 세계 최대·최고 권위의 학회로 175개국 기술직 전문가 36만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통신, 컴퓨터부품, 의학, 물리학, 원자물리학 등의 분야에서 관련기술의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VTS는 IEEE내에서 이동통신기술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는 전문가그룹이다.
박 교수는 2년간 한국지회 대표로 활동하게 되며, '2008 IEEE VTS APWCS'(아시아태평양 무선통신 심포지엄)의 공동 운영위원장도 겸하게 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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