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이닉스반도체 "영진전문대 우수 인재양성 감사"

김종갑 대표 영진전문대 방문 감사패 전달

하이닉스반도체 김종갑(오른쪽) 대표이사 사장이 17일 대구 영진전문대를 방문해 반도체 분야 우수인재 양성에 힘써준 대학에 고맙다는 뜻을 새긴 감사패를 최달곤 학장에게 전달했다. 김 사장은 이어 영진전문대 교직원들을 상대로 '반도체산업 현황과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하이닉스반도체와 영진전문대는 지난 2004년 제조·공정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40명 주문, 20명 취업약정을 조건으로 한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영진전문대는 2005년 인터넷전자정보계열에 40명 정원의 '반도체공정기술반'을 개설해 교육을 시작했으며, 이듬해 7월 주문협약반 전원을 하이닉스반도체에 입사시키는 등 지금까지 꾸준한 성과를 낳고 있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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