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대표 이인중 회장)은 대대적인 조직개편 인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 이인중 회장의 아들인 이종원 상무가 영업본부장으로 발탁되면서 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의 후계구도 정립이 빨라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우선 의사결정단계를 축소해 신속하고 빠른 조직을 구축하는 한편 본부조직의 살을 빼고 현장위주의 인력 분산 배치에 조직개편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 불필요한 조직을 통폐합, 보다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추구했다는 것.
이를 위해 경영지원팀을 신설하는 방법으로 지원부문을 통합하며 기존 회계팀과 자금팀을 재무관리팀으로 통합운영한다. 상품군별로 구분·운영해오던 상품팀을 해체, 점포별, 층별로 상품매입기능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정보수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사무소를 신설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인사] 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
▷영업본부장 이종원 ▷서울사무소 임원 이경하 ▷서울사무소 팀장 조만제 ▷서울사무소 서보성 ▷쇼핑점장 임병옥 ▷본점장 박석호 ▷수성점장 이종찬 ▷구미점장 정우기 ▷강북점장 김중환 ▷동아마트 포항점장 손재근 ▷유통센터장 최경진 ▷경영지원팀장 류한웅 ▷재무관리팀장 권대성 ▷전략마케팅팀장 권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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