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주요 대학이 25일과 26일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물리Ⅱ과목 복수정답 허용에 따라 대상자에 한해 1, 2일씩 추가로 원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경북대와 대구한의대는 25일 일반 응시생에 대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으나 경북대는 27일, 대구한의대는 28일 오후 5시까지 물리Ⅱ과목 등급조정 대상자에 한해 추가로 원서를 받을 계획이다. 대구한의대의 경우 25일 밤 12시까지 일반 응시생에 대한 정시 '가'군과 '나'군 모집을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4.22대 1로 나타났다. 경북대는 추가 원서접수 마감 뒤 경쟁률을 발표할 방침이다.
영남대·계명대·대구대·대구가톨릭대·경일대 등은 26일까지 일반 응시생에 대한 원서접수를 마감한 뒤 물리Ⅱ과목 등급조정 대상자에 한해 영남대는 27일까지, 다른 대학들은 28일까지 추가로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영남대는 일반 응시생 원서접수 마감 하루 전인 25일 오후 6시까지 '가'군(2.15대 1)과 '다'군(3.17대 1)의 평균 경쟁률이 2.55대 1로 나타났다. 대구대의 경우 25일 오후 6시까지 평균 경쟁률이 1.67대 1로 집계됐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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