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언 군위군수는 최근 경북대 총장실에서 경북대와의 협력사업을 통한 학교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노동일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진)
군위군은 경북대가 2000년 초부터 농대 실습포장을 군위 효령면 화계리에 운영하면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군위군 농업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면서 과수와 시설재배, 농작물 관리, 친환경농업에 대한 현장교육을 통해 지역의 농업 발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효령면 마시리 일원에 예정된 교직원촌 건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농업대학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환경농업 리더 130명을 양성했으며, 2004년부터 2009년까지 5년 동안 경북대 누리사업 대응자금을 지원, 미래형 생물건강 및 농업생명 융합산업을 주도할 중견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2003년에는 경북대 향토생활관 건립에 3억 원을 출연, 지역 출신 학생 30여 명을 입주시키는 등 인재양성에도 공동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영언 군수는 "앞으로도 경북대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관·학 상생을 통해 군위군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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