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7일 지역 문화 창달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문화 손윤락(64), 예술 정수암(56), 체육 한영운(63) 씨 등 3명을 '제19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학과 학술, 사회부문에는 후보자가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문화부문 손 씨는 신라문화보존과 계승 발전, 경주명륜회를 설립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고, 예술부문 정 씨는 가훈 써주기, 경주문화논총, 신광개토왕비 연구, 아름다운 간판글씨문화 개선운동 등 활발한 예술활동 등이 평가됐다. 체육부문 한 씨는 경주시 축구대표선수로 선발돼 경북도민체전에 18회나 출전했을뿐만 아니라 2002년부터 3년간 경주시 하키선수단 감독을 맡아 제1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하키대회 우승을 이끌어내는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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