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매년 늘어나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갓길(보행공간) 및 가로등이 없는 지방도 69호선(자인∼남산), 지방도 919호선(자인∼용성) 구간에 야간운행 운전자에게 위험구간임을 알리는 '발광형 안전표지판' 4개와 세로형 입간판 12개를 설치했다.
특히 발광형 안전표지판은 날이 저물면 '노인과 농기계 위험구간'이라고 쓰인 안전표지판이 자체 빛을 내 운전자들에게 교통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위험구간임을 알리게 돼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경찰서 관할에선 2007년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노인은 15명(46건 발생)으로 전년보다 5명이 늘어났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