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대표적 농도(農都)인 상주지역 농업경제와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12월 27일 농림부가 실시한 2007년도 고품질 쌀 생산 및 농산업무 추진대책 유공자 포상에서 상주시 친환경농업정책팀 박상우(55·사진) 농사담당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 담당은 그동안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쌀 생산과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벼육묘 공장을 설치하고 상토지원, 벼 종자발아기 공급 및 벼 직파재배 농자재 지원, 농약 안전사용장비 공급, 산물벼 건조저장시스템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중덕동 연꽃쌀 생산단지에 벼 육묘공장을 설치해 안전 영농에 기여하는 한편 깨끗한 들판가꾸기와 미질 향상을 통한 품질 고급화로 농림부 평가에서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단지로 선정되도록 지도해 생산단지가 농림부장관 표창을 받도록 했다.
게다가 박 담당은 농산업무 추진 과정에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이를 행정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상주 농업을 사랑하는 공무원 모임'에 참가해 직전 회장으로서 지역 농업발전에 노력해 왔다.
상주시는 2007년 고품질 쌀 생산 기관부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올 해 고품질쌀 생산단지부분 전국 우수상과 농림사업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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