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06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마을부문 대상과 자치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 농어촌 정보화의 저력을 과시했다.
행정자치부가 올해 전국 280개 정보화마을과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 마을분야에서 대상과 우수 1개 마을, 장려 3개 마을이, 자치단체분야에서 3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재정인센티브로 3억 4천만 원을 받게 돼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보화마을부문 대상은 포항 호미곶정보화마을이며 우수상은 청송 주왕산사이버타운, 장려상은 김천 양각자두정보화마을·안동 하회정보화마을·영주 소백산단산포도정보화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자치단체부문에서는 포항시, 김천시, 청송군이 우수상을 받아 마을과 자치단체에 교부세(상사업비) 3억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북도는 2005년 평가에서도 자치단체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과 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정보화마을부문 3개 마을(경주 양동마을, 봉화 춘양목송이마을, 포항 호미곶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과 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받은 바 있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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