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얄오페라단이 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2008년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 중 하나로 꼽히는 투란도트는 '들어주세요, 왕자님 (제1막, 여종 류, 리릭 소프라노)' '울지마라, 류! (제1막, 칼라프 왕자, 테너)' '이 궁전 안에서 (제2막, 투란도트 공주, 드라마틱 소프라노)' '아무도 잠들지 말라 (제 3막, 칼라프 왕자, 테너)' '얼음장 같은 공주님의 마음도 (제3막, 여종 류, 리릭 소프라노)' 등의 아리아가 특히 뛰어나다.
연출을 맡은 이영기 계명대 교수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배경으로 인해 그동안 투란도트는 그 규모를 크게 잡아 장엄하고 웅장한 것을 주로 표현하려는 공연이 많았고, 이 때문에 공연 후 관객의 머리에 남는 것은 거대한 세트와 중압감을 느끼게 하는 의상, 그리고 중국의 경극 등 음악외적인 것이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따라서 이번 공연에서는 무엇보다도 사랑의 주제(그대의 이름은 사랑!)를 음악을 통해 보여 주고자 노력했다."면서 "이를 위해 먼저 오케스트레이션을 재정리하고 무대와 의상 등도 음악이 돋보이도록 현대화해 사용하면서 무용과 액팅의 선도 인형극처럼 단순화시킬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입장권은 플래티넘석 9만 원, VIP석 7만 원,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며, 문의 053)656-4732,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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