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건조한데다가 연무(煙霧)가 끼고 황사현상까지 나타나는 요즘, 호흡기는 괴롭다. 기온까지 예사롭지 않다.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겨울답지 않은 따뜻한 날이 이어지다가 본격적인 추위가 닥치는가 싶었는데, 다시 포근해졌다. 괴상야릇한 날씨는 건강의 적신호. 요즘처럼 공기가 좋지 않으면 노약자나 만성호흡기질환자는 마스크를 끼고, 손 씻고 양치질 열심히 하시길.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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