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1월 3일~1월 9일)
1위 서울 백화점 대구진출 '붐' (1월 7일)
2위 대구도시철도 3호선 기본설계 윤곽 (1월 9일)
3위 [4·9총선 누가 뛰나] ②경북 출마 예상자 (1월 4일)
4위 대구 올 분양, 3만 가구 쏟아진다 (1월 4일)
5위 4월 총선 물밑경쟁 '후끈' (1월 3일)
6위 [4·9총선 누가 뛰나] ①대구 출마 예상자 (1월 3일)
7위 서민, 식비에 질식하다…비상 걸린 생활물가 (1월 8일)
8위 '대구교통 현주소' 다른 도시와 비교해보니 (1월 5일)
9위 지방 아파트 전매제한 풀릴 듯 (1월 3일)
10위 윤곽 드러나는 새 정부 조직개편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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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도시 가운데 지역에 기반을 둔 토착 백화점이 명맥을 유지하는 곳으로는 대구가 유일하다. 하지만 롯데에 이어 서울지역 백화점들이 앞다퉈 대구 진출을 노리고 있어 지역 상권 위축 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같은 기류를 반영,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에서 '서울 백화점 대구진출 붐'(7일) 기사가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백화점 업계의 빅3 중 하나로 꼽히는 현대백화점의 대구 진출이 가시화된 가운데 또 다른 수도권 백화점들도 대구 진출 움직임을 보여 지역 유통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최근 주택 경기가 침체되자 주상 복합의 사업 구도가 아파트 중심에서 상가로 이동, 수도권 백화점들이 고층 주상복합 건물 형태로 대구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는 얘기다.
2위에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기본설계 윤곽'(9일) 기사가 올랐다. 올 연말 착공해 2014년 완공 예정인 대구 도시철도 3호선(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이 기본설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도시철도 3호선이 대구 대중교통에 얼마나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7위에 오른 '서민, 식비에 질식하다…비상 걸린 생활물가'(8일) 기사에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새해 들어 생활 물가가 폭등함에 따라 서민 가계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이다. 기름값 상승과 국제 곡물가격 폭등으로 난방비는 물론 라면이나 빵 등 생활필수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어 서민 가계에 주름살이 늘어나고 있다.
3천500원 하던 칼국수 값이 4천500원으로 오르고, 5천 원하던 피자 값이 6천 원으로 오르는 등 생활물가 상승은 고스란히 서민들의 가계에 직격탄을 날릴 수밖에 없다. 새 정부는 "장보기가 무섭다."는 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물가안정에 최선을 기울여야 한다는 네티즌들의 주문이 많았다.
'대구교통 현주소 다른 도시와 비교해보니…'(5일) 기사는 8위를 차지했다. 매일신문 기자가 부산 등 다른 도시와 비교한 결과 획일적인 교통카드, 무미건조한 지하철 승강장, 서비스 부재 등 대구의 교통 수준이 낙후돼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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