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 20대, 30대 자살 잇따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3일 오후 9시 20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B씨(37)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형(42)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먼저 간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과 B씨가 최근 불안 증세를 보여 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B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20분쯤에도 대구 남구 대명동 모 빌라에서 K씨(26)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친구 H씨(25·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K씨가 '어머니께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및 유서를 남겼고, 지난달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신용카드 대출 등으로 힘들어했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K씨가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장성현·김태진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