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는 15일 제주 유나이티드의 주전 수비수인 황지윤(25)을 비롯, 울산 현대의 미드필더 장상원(31), 경남FC의 미드필더 백영철(30), 포워드 전상대(26)와 입단 계약을 맺고 16일 터키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새로이 합류한 선수들 중 황지윤과 장상원은 대구FC의 수비력을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며 백영철은 공·수에서, 전상대는 공격 라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숭실대 출신으로 184cm, 78kg의 전상대는 K리그 2경기에 출전했을 뿐이지만 가능성을 보고 영입했다고 구단 측은 밝혔다.
대구FC는 2월6일까지 터키에서 머물며 헝가리 슈퍼리그 챔피언인 FC MTK,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슈퍼리그 챔피언 FC 제타 등 유럽 리그 팀들과의 실전 평가를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현재 올림픽 대표팀 전지훈련에 참가 중인 이근호는 27일 이후 스페인에서 터키 전지훈련지로 합류할 예정이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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