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목! 이단지…수성구 시지 7차 태왕 아너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아파트입니다.'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한 대구 수성구 시지동 태왕 아너스 7차 단지. 110㎡형과 140㎡형 407가구로 구성된 태왕 7차 단지는 입주를 시작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단지내 7천600여㎡(2천300여 평)에 이르는 색다른 조경이 눈에 띄는 데다 단지 뒤편으로 천을산을 바로 끼고 있어 아침마다 새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입주 단지인 때문이다.

태왕 권준호 대표는 "골프장 조경 경험을 살려 수백 년 된 낙락장송을 비롯해 대구 지역에서 잘 볼 수 없는 제주산 수목을 배치해 단지 전체에서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며 "1층 필로티를 들어올린 부분에 조성한 테크 조경도 또 다른 볼거리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실내 마감재도 최근 입주한 아파트 중에서는 두드러진다는 평가.

전가구에 천장 매립형 에어컨을 설치했으며 외부 기둥 및 측벽은 대리석으로, 나머지 부분은 천연 무늬목으로 마감을 했으며 라운드형 발코니를 채택해 단지 실내외 외관 차별화를 꾀했다.

학군 등 단지 입지도 시지 태왕 7차 단지의 또 다른 장점으로 꼽힌다.

대륜 및 덕원 중·고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단지 주변에 시지, 고산초등학교가 있으며 대형마트와 병원 등이 단지 주변으로 인접해 있다.

시행사인 풍경의 전계완 대표는 "아늑하고 편안한 아파트를 짓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대다수 입주민들이 만족해 하고 있다."며 "입주 시작 한 달여 만에 잔금을 완납한 가구가 70%에 이르며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 연습장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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