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문대 정시마감…영진전문대 간호과 35.5대 1

15일 전문대 2008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간호 등 보건계열 경쟁률이 대다수 높은 가운데 영진전문대는 컴퓨터·디자인 계열, 영남이공대는 전자정보·자동차·기계 분야, 계명문화대는 생활체육·유아교육 분야 등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영진전문대는 평균 경쟁률이 10.4대 1(모집 425명, 지원 4천402명)로 지난해 11.1대 1보다 다소 낮았으며 간호과(특별전형) 35.5대 1, 디자인계열 27대 1, 컴퓨터정보계열 24.8대 1 등으로 나타났다.

영남이공대는 평균 경쟁률 13.5대 1(244명, 3천294명)로 지난해 10.5대 1보다 올랐으며 사회복지보육계열 30대 1, 간호과 28대 1, 전자정보계열 23대 1, 자동차과 19대 1 등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대구보건대는 10.6대 1의 평균 경쟁률(567명, 6천24명)을 기록해 지난해 11.1대 1보다 다소 낮았으며 보건행정과 32대 1, 물리치료과(야간) 26대 1, 간호과 21대 1, 안경광학과 17대 1 등으로 나타났다.

계명문화대는 7.5대 1의 평균 경쟁률(265명, 1천999명)로 지난해 9.27대 1보다 낮아졌으며 생활체육학부 15.2대 1, 유아교육과 13.2대 1, 경찰행정과 10.9대 1 등으로 나타났다.대구과학대 평균경쟁률은 6.54대 1(417명, 2천730명)로 지난해 5.2대 1보다 다소 높아졌으며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유아교육과 23.7대 1, 물리치료과 19.3대 1, 간호과(특별전형) 15대 1 등이다.

대구산업정보대는 5.3대 1의 평균 경쟁률(291명, 1천526명)로 지난해 5.1대 1과 엇비슷했으며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간호과 8.8대 1, 치기공과 7.1대 1, 치위생과 3.9대 1 등이다.

합격자는 대구보건대 22일, 영진전문대·영남이공대 24일 등으로 24일을 전후해 발표된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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