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의 아름다운 소식은 내 손으로 취재, 보도합니다."
구미시는 15일 시민명예기자 31명을 위촉(사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들은 생활주변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개하며 따뜻하고 건전한 시민문화 정착을 활동을 벌인다.
이들이 작성한 소식은 주로 구미시 홈페이지 내에 있는 시민명예기자 코너와(2월 운영예정) 시정소식지 '예스구미', 인터넷방송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민명예기자단'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에게 명예기자단의 존재를 알려 취재에 협조토록 할 방침이다.
명예기자들에게 기자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간담회, 워크숍, 문화탐방의 기회를 부여하고 기사게재 건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명예기자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남유진 시장은 위촉식에서 "구미시는 올해 경제자유구역, 과학연구단지 지정을 통해 구미공단의 제2 도약기를 열어 가고 있다."며 "시민명예기자들이 구미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으로 지역의 따뜻한 소리를 많이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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