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 친환경농업 엑스포' 내년 7월 열린다

'울진 세계 친환경농업 엑스포'가 내년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울진 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수 군수)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엑스포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와 영상물 상영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005 엑스포와의 차별화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소개와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농업인들이 친환경 유기농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과 울진군의 생태관광자원과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종혁 자문위원장,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김완배 서울대학교 교수 등 24명의 자문위원과 김용수 울진군수를 비롯한 울진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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