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산 '의성마늘'에 '이력추적관리시스템'이 도입된다.
의성군은 명품 반열에 올라 있는 의성마늘의 품질을 보장하는 한편 타지역의 마늘들이 의성마늘로 둔갑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산에서부터 유통과정 등을 이력추적관리시스템에 담아 대도시 소비자들이 진품 의성마늘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의성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마늘 이력추적관리시스템 개발에 들어갔으며, 지난 18일 개발을 완료한 데 이어 28일부터 100여 농가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첫 교육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생산단체와 농가 그리고 이를 관리하는 유관기관 및 지원기관에 의성마늘의 효율적인 관리방법 등을 설명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의성마늘 이력추적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돼 성과가 나타나면 의로운쌀과 사과·자두 등 지역 특산물 전반에 걸쳐 이 제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추석은?…두 아들과 고향 찾아 "경치와 꽃내음 여전해"
홍준표 "김건희, 지금 나올 때 아냐…국민 더 힘들게 할 수도"
홍준표 "내가 文 편 들 이유 없어…감옥 갔으면 좋겠다"
'집권여당·정부' 향한 싸늘한 TK추석 민심…대통령 지지율 추락 실감
조국, 대선 출마 질문에 "아직 일러…이재명 비해 능력 모자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