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로공사, 고속道 교통정보 문자메시지 서비스

한국도로공사는 2월 5일부터 고속국도 교통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서비스한다. (표참조)

이용방법은 대구에서 서울로 가는 고속국도 위에서 '대구#서울' '경부선 서울' '경부선 북쪽' 등을 내용으로 문자메시지를 작성해 '012-1588-2505'번으로 보내면 이 구간 교통정보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수신받을 수 있다.

또 로드플러스(http://www.roadplus.com) 회원으로 등록한 언어청각장애인은 교통정보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함께 사고차량 도움요청 등 다양한 상담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도공 관계자는 "설날연휴 귀성·귀경 때 전화 통화량이 폭주해 음성ARS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고속국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노선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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