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윤(50·사진) 신임 경산시 부시장은 "25만 시민과 함께 역동적 경산 건설을 위해 인재를 키우는 일등 교육도시, 수출 100억 달러를 향한 기업하기 좋은도시, 삼성현이 탄생한 수준높은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 부시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제29회)에 합격해 1986년 4월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경상북도 법무담당관, 도지사 비서실장, 의성군 부군수, 과학정보산업국장, 경제과학 진흥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부인 김영숙(49·치과의사)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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