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들이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고태조)에 민간자본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지역 기계·자동차부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하이브리드부품기술혁신센터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29일 연구원에서 아진산업(대표 서중호)과 2천만 원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31일 (주)금창(대표 송재열)이 5천만원을 출연키로 하는 등 기업들의 민자 출연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고태조 원장은 "센터사업에서 민간자본금 참여는 대부분 한 두개 정도의 대기업 위주로 이루어져 중소기업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앞으로 다수의 중소기업들이 출연키로 해 센터활용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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