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와 도예전을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김정자 서양화전과 천순태 도예전이 2월 15일부터 20일까지 KBS대구방송총국 1, 2전시실에서 나란히 열린다. 1전시실을 사용하는 서양화전은 김정자 씨의 네번째 개인전으로 풍경과 정물을 소재로 한 유화작품 20여 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김정자 씨는 대상을 조형적으로 재구성하여 색과 면의 구조적 깊이를 심화시키는 작업을 일관성 있게 추구해 온 작가다.
대구도예가회, 흙과 나 회원으로 활동 중인 천순태 씨는 손으로 쌓아 올려 만든 다관, 주전자, 항아리 등 차 생활에 필요한 다구들을 선보인다. 053)757-7326.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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