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디지털사이언스체험관, 울진 생태곤충체험과학관이 과학기술부의 2008년도 신규 과학관으로 선정됐다.
생태곤충체험과학관은 59억 원을 들여 울진 근남면 엑스포공원에 1만 4천755㎡ 규모로 조성된다. 곤충전시관·곤충생태관·태양관유기능기술관·곤충체험관·생태학습장 등을 갖춰 2009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생태곤충체험과학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UCR대학 곤충연구소의 자문을 받아 건립하게 되며 이미 전시물 1만 3천 점을 확보한 상태다.
디지털사이언스체험관은 초·중학생들에게 과학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건립하는 것으로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1천300여㎡ 규모로 과학원리 체험관, 디지털 입체영상관, 디지털 우주체험관, 과학도서관, 과학 카페 등으로 꾸며진다. 구미시는 올 안으로 실시설계해 3년 내 완공할 계획이다. 이 체험관은 지난해 3월 금오공대 내에 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1천449㎡, 전국 최대 u체험관 규모로 건립한 유비쿼터스 체험관과 함께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에는 예천 우주환경체험관, 영양 반딧불이체험관, 경주 신라문화체험관, 포항 로보라이프뮤지엄, 문경 석탄박물관 등 모두 11개의 과학관이 등록돼 있다.
구미 이창희·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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