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다. 작년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집 근처 저소득계층을 위한 공부방에서 교육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일주일에 두 번 1시간씩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 과학 수업을 한다. 교육봉사활동을 하면 수업하는 방식이나 학생들 생활지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장차 교사가 될 입장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생들 특히 교대생과 사대생들에게 교육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권한다. 대학 4년 동안 교생실습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교육봉사활동을 통해서 예비 교사로서 좋은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교육당국에서도 버스비와 식사비 같은 최소한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교육봉사활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서 많은 대학생들이 이같은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했으면 한다.
성현준(인터넷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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