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동안 안동을 찾으면 다양한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안동민속박물관은 6일부터 10일까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통민속놀이 체험코너를 마련한다. 풍년 농사와 소망을 빌었던 널뛰기, 하늘 높이 나는 연을 바라보면서 꿈을 키우고 풍농을 기원했던 연날리기, 농작물의 성장을 염원했던 그네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윷놀이, 투호놀이, 굴렁쇠굴리기, 제기차기 등 설날에 즐겼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종경도 놀이와 탈그리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또 하회마을 짚공예체험장에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대동 윷놀이판'이 펼쳐진다. 하회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윷놀이판은 하회마을에 전승돼 온 놀이 방식을 따라 진행되며, 2연승 하면 탈목걸이가 경품으로 수여된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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