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자동차공학부 실습실의 냉각수 탱크 파손으로 부동액이 농로를 따라 문천지 상류로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10시 30분쯤 경산 진량읍 대구대 공과대학 1호관 자동차공학부 실습실에서 사출성형기 냉각수 탱크 파손으로 냉각용 부동액 40ℓ 정도가 농로를 따라 문천지에 유입됐다. 다행히 물고기 폐사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경산시는 문천지 입구에 제방을 설치하고 3개 폐수처리업체 차량 10대를 동원해 오염물질 회수작업을 했다. 경산시는 대구대 자동차공학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