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고향인 덕실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방문을 기념하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엽서를 제작해 무료로 나눠준다.
엽서는 당선인의 사진 6종과 내연산 등 포항의 주요 관광지 4종 등 총 10종의 사진을 담고 있다. 포항시는 엽서 2만 매와 당선인의 캐릭터 2종 2만 매를 준비했다.
당선인의 고향마을인 흥해읍 덕실마을 관광안내센터에 비치하고 캐릭터 스탬프도 함께 비치해 찍어 갈 수 있도록 했다.
또 방문객들의 편의와 관광 홍보를 위해 당선인의 일대기 및 덕실마을의 유래와 포항 관광명소를 담은 리플릿 1만 매, 책자 7천 부도 제작했다.
포항시는 이 외에도 임시주차장과 화장실, 관광안내소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관광해설사와 주·정차 관리요원을 배치했다. 또 연휴기간 동안 전통문화체험과 놀이마당, 가훈 써주기, 서각 탁본,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설맞이 행사를 통해 훈훈한 고향의 정을 듬뿍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